사냥한다! 먹는다!! 싸운다!!!

북쪽 대지의 생존경쟁. 등장인물 모두 강자. 일본풍 야미나베 웨스턴!

 

'홋카이도 제7사단' 소속이었던 마카나이 소위는 전투 중, 동료였던 킨의 배신으로 부상 후 바다에 던져졌지만 해안가에서 다람쥐를 잡던 한 아이누족 소녀 덕분에 목숨을 구하게 되어 그들의 독립을 위한 무기를 조달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후 탈영과 불법 무기 유통이라는 죄목으로 아바시리 형무소에 투옥되고 감옥 생활 중 금괴의 위치가 그려진 문신을 몸에 새기게 된다. 다른 죄수들의 이야기로 20관 상당의 금괴가 실존한다는 것에 확신을 가진 마카나이는 아이누족에게 금괴를 가져다주기 위해 탈옥하지만 이미 문신에 대해 알고 있는 여러 세력이 금괴를 두고 각축을 벌이고 있었다.

 

그 중에는 마카나이를 배신한 킨과 과거에 속했던 제7사단도 관여되어 있는데... 마카나이는 자신을 구해준 아이누족의 소녀와 함께 복수와 미래를 위한 죽음의 보물찾기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