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람이 부는 어느 날 밤, 마피아들의 마장에 한 소녀가 나타난다. 소녀의 이름은 '아카기 누아르', 이 마장에서 처음으로 마작을 접하게 된 소녀는 자신의 재능에 눈을 뜨게 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어둠에 내려앉은 천재'라 불리며 마작사로 이름을 알리게 되는데... 그런 누아르의 앞에 나타난 그녀와 같은 얼굴의 소녀, '블랑'. 두 소녀는 인생을 걸고 생의 마지막 마작을 시작하게 된다.
2005 방영 | 26화